210115_브이라이브_진기춘천에왔어요feat깜짝게스트_이 사람은 제 심장을 멈추려고 온 게 분명합니다.

2021. 6. 14. 11:55기록관리부/2021

때는 2021년 1월 15일 오후 4시가 넘은 시각,

샤이니 브이라이브 계정으로 알 수 없는 브이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

제목은 '진기춘천에왔어요feat깜짝게스트'였으나 막상 영상엔 눈과 나무들이 가득한 풍경과 그곳을 걸어 다니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뿐.

샤월들은 일단 브이라이브 시작했으니 들어왔는데 도대체 이게 뭔가.. 하며 의문을 품었더랬습니다(?)

그렇게 약 15분가량 강제 랜선 춘천 산책을 하고 있었을까? 익숙한 목소리가 멀찍이서 들렸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뉴..!!

그러고선 깜짝 등장한 충격적인 비주얼에 샤월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그 충격의 영상부터 보시죱.

(온유를 지칭하는 여러 단어들이 무작위로 나옵니다. 이진기 = 온유 = 찡구왕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멀찍이서 진기 목소리가 들리더니 손으로 뿅! 그러곤 금발의 톢끼가 뿅!

으허흐허흫ㅎ허흐흐 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하는 순간.. 이미 저는 저세상....ㅇ<-< 목소리 머선최미노!!!!!!!!!!!!!!!!!!!!!!!

주여!!!!!! 저 천국 갑니다!!!!!!

세상에 마상에.... 금발의 이진기라니.. 금발의 이진기라니!!!!!!!!!!(탈주)

물론 머릿결 상하는 건 진짜 마음 아프지만 근데.. 이건 너무.. 아름다우니까..

어떻게 말도 안 나오고.. 이건..!! 이건..!!!!

사실 이 브이라이브는 20분이 좀 넘는 영상인데 온유가 나오는 부분 컷 하면 1-2분? 정도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 혜 자 라이브임에 틀림이 없다는 말씀 전하면서.. 이제 위 영상에서 나온 부분까지 한번 부분적으로 끙끙 앓도록 하죠.

아래 시작되는 글부터는 조금 광기가 서려 있을 수도 있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짜잔- 진기 등장! 허덕허덕 ㅠㅠㅠㅠ 모든 샤월의 심장을 터트리기로 작정한 남자...

저렇게 순둥순둥한 얼굴로 사람 심장을 아주 사정없이 조사버리는(?) 이진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책임져.. 당신 때문에 부정맥 온다.. 심장이 제 리듬을 잃어버리고 멈췄다 뛰었다 한다고!!!!!

라잌 헕어택!!!!(쿵덕쿵덕)

 

 

 

이게 머선..!!! 밑에서 찍는데도 굴욕이 없고 심지어 카메라를 올리면서 해사하게 웃는 모습이 아주..

햇살 태양 그 자체..

아주 순두부 그냥 ㅠㅠㅠㅠ 얼굴에 꽉꽉 들어찬 이목구비에 저는 더 이상 할 말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진기 등장하는 순간부터 그냥 반칙 ㅠㅠㅠㅠ 아주 반칙 ㅠㅠㅠㅠ

 

 

 

당신 얼굴에 미소가 사르르 번질 때 나는 천국을 경험해..

평생 그렇게 웃어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징기 턱선 머선129!!!!!!!! 이진기 옆선 머선129!!!!!!!!!!!

무방비하게 영상 보고 있다가 진짜 치이다 못해 완전 지구 밖으로 날아갈 뻔.. 진짜 미쳐 ㅠㅠㅠㅠㅠㅠ

콧대는 또 왜 저래?????? 진짜 완벽한 옆선 아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곤조곤 이야기하다가 무심하게 마주치는 시선..

저 눈동자가 깊고 맑아서 또 한 번 숨이 턱 막히는 기분..

오밀조밀 말하는 입술도 예쁘고 쌍꺼풀 없이 선명한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우리 징기씨 안 이쁜 곳이 없네!!!!!!! 아이고!!!!!!!

 

 

 

그러고 진기가 캠을 세로로 돌려버려서 다시 그 부분만 잘랐습니다..

또 보고 오시죠..

 

 

 

 

 

저렇게 카메라 한가득 본인 얼굴 비추면 누가 좋아할 줄 압니까?

ㅇ예!! 제가 그 '누'입니다만?!(뻔뻔)

 

 

 

 

?????????????????

사실 그다지 죄송할 문제도 아니었는데 죄송하다고 한 것도 아이고 ㅠㅠ 했는데

저런 표정과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하면..???????????

평생 죄송해주셔도 되는데..? 조금 더 죄송해주셔도.. 되는데....??

 

 

 

 

이날 라이브 내내 그렇게 얼굴에 잔잔하게 웃음 짓는 경우가 많아서

보는 찡구들 마음을 선덕 하게 만들어버렸고요 ㅠㅠ

우리 찡구왕 그렇게 씩- 하고 웃는 얼굴에 여럿 찡구들 죽어나갑니다.... 진짜루....

 

 

 

 

그러고 엉! 머리 바꿨어여! 하면서 요리 저리 얼굴을 돌려주시는 자애로운 이진기씨..

그러나 그 쾌남 모먼트에 나 샤월...

할 말을 잃고 안 그래도 쿵쾅대는 심장 자기주장 더 확실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임져, 책임지세요.

 

 

 

 

 

조금 있다 다시 온다며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저렇게 웃으면서 슝 가버린 진기..

역시 떠날 땐 칼같이..!

근데 저 잠깐만- 하는 목소리 다들 영상에서 듣고 오셨나요?

저는 저 부분에서 레전드 새우볶음밥 아냐 돈가스 먹었잖아-를 느꼈습니다....

아 물론 저 말투와 목소리 톤이 평소 진기의 목소리겠지만..

그게 저를 정말 미치게 만든다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니라고 해주세요 제발....

 

 

 

 

이렇게 진기를 끙끙 앓다 보니 어느새 끝에 다다랐군요..

짧은 영상이지만 정말 이래저래 뜯어볼 구석이 많았던 레전드 브이라이브였습니다..

춘천 산책 시켜주신 매니저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밝은 얼굴로 조곤조곤 말해준 이진기 씨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떠나는 진기가 아쉬워 거꾸로 돌려본 돌아오는 진기 짤 드리며.. 오늘의 앓이 글 마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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