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00_화보_샤이니의 이름으로_GQ
“이 이름을 오랫동안 잘 지키면 제게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주위에서 좋게 봐주시니까 더 잘하려는 것도 있었고요. 이 이름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줬어요.” 6년 전 에서 ‘21세기 소년들’이라는 인터뷰 화보를 찍으면서 만났었죠. ‘온유’라는 이름에 대해 말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고요. 그 이름에 걸맞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옛날이든 지금이든 저와 잘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다방면으로 활동도 많았고, 성대 폴립 수술, 얼마 전의 발목 부상 등 부침도 있었잖아요. 그걸 생각해도요? 이름 덕에 이렇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연습을 좀 덜 한다든지, 사소하게 뭔가 잘못하고 있을 때 바로잡을 수 있었죠. 이 이름이 좋았고, 지키고 싶었어요. 얼마 전 콘서트에서는..
2021.07.07